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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선물 < MBC 건축박람회 >^0^
 
 
2009/07/13 (01:45)
작성자 : 김강윤 조회수 : 3460
 

안녕하세요. 공간디자인 맞춤샵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이곳을 찾는 모든 고객님들~.

먼저 정말 감사하단 말씀부터 올리고 글을 이어나가겠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인테리어를 전공하고 있는 저로썬 정말 좋은 ' 뜻 '이 있는 기회이자

' 배움의 장 이었다 ' 생각합니다. 그런 이곳 < MBC 건축박람회 > 초대권을 챙겨주셔서

또 한번 더 고개숙여 인사드리구요~이제 제가 배워왔던 것들을 조금씩 읊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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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년 7월5일 오후 1시경 저는 필기도구와 가방 그리고 여자친구를 들고?; 일산으로 향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해서 영등포역에서 하차한 후 저희는 신세계백화점 맞은편에 있는

금강제화 앞에서 87번을 타고 킨텍스로 출발하였습니다.( 전철로도 킨텍스까지 갈수 있데요~;; )

가는길에 먹었던 맛난 자두 덕에 가는길 또한 지루하지 않고 즐거웠답니다.^^;;훗♡

드디어 도착한 킨텍스!

뭐 버스 정류장이 좀 멀리있긴 했지만 가벼운 발걸음으로 조금씩 걸음을 옮겼습니다.

제일 처음에 보이던 실외 전시장!!








솔직히 야외 전시장에서는 딱히 기억나는것이 없습니다. 처음 직면하게 된 곳이라

설레인것도 설레였지만 정류장에서 이곳 오는길이 무지 더웠고 힘들었기에 안으로

들어가는게 너무 간절했거든요. 그래서 달랑 사진 3컷! 여 - 기 - 까 - 지 - ;;;;;

그렇게 해서 야외전시장을 포기하고 들어간 킨텍스에는 여러 행사를 하고 있더군요.

뭐 아이들을 위한 바다 박람회??(관심없었음.;)등 그중에서 우린 천정에 매달린

안내메세지 ( 금일 <MBC 건축박람회> 입장은 5번홀 입니다. )를 확인하고 입장하는데 성공!

실내전시장에서 처음으로 본 브랜드가 칠-만-표 -0 -;. ( 이름 참 기억하기 쉽죠~잉!;;)





 

 



방수제를 전시하고 있는 만표 브랜드는 입구앞에서 당당히 첫 선을 보이고 있었는데

이상하게 별 관심을 얻지 못한 듯... ( 난 이런걸 보려고 온게 아니란 말이다!! ) 일딴 패쓰!!

그리고 발견한...







이 (세명)브랜드는 사람들에게 가까이 와서 볼수 있게끔 유도를 잘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에 학교에서 전시장의 부스를 설계한 적이 있었는데 자신이 받은 한정된 공간을

다른 브랜드와 겹치지 않게 하려 ' 가리기 '에만 급급했었는데 이곳은 완전 오픈스페이스로

지나가다가도 어쩔수없이 보고 만질수 밖에 없는 상황을 잘 만들어냈다 생각했거든요.

물론 이곳의 제품디자인 또한 뛰어났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

  







한백 시.이.엠사의 유리공예입니다. 유리한쪽면에 유리로 공예를 해서 빛이 투과되는 방향에 따라

비치는 그림자의 모습이 다르다는걸 아이템으로 착안하여 디자인 됐는데요.

이 방법을 파티션, 문 등 여러곳에 적용시킬수 있다고 합니다.

가만있자~~그림자요?? 파티션이나 문이라면 그림자의 영향을 많이 받나요??

실내는 일딴 택도 없고 실외에서 파티션을 쓸 일이...;;있다해도 파티션으로 공간구분 해놓을

정도의 ' 무엇 '보다 파티션에 눈길이 과연 갈런지...;;;

그다지 쓸모있다기 보다 ' 포인트 ' 정도로만 기억하고 왔습니다.;


 

 



영보아트의 포인트타일!

요건 참 공간디자인 맞춤샵에서 찾기에 딱히 어렵지 않았던 제품이었던것 같은데요.

음. 그래도. 뭐랄까. 여기가 전시장이라서 그런걸까요?

좀더 디테일해 보이고 제품도 좀 신선한듯 뭐 그런.응?.엥?.;;



 

 



촉감부터가 남달랐던 INOXTA사의 스테인레스 타일!

정말 간단하게 디자인 한것처럼 보였던 크고작은 타일들이 모이고 모여서 소비자 자신만의

디자인을 창출할수 있는, 게다가 시공법도 편할 뿐더러 안전성까지 확보되어 무지 관심이

가던 제품이었습니다.( 그러나 대중에게 관심끌기엔 실패한듯.;; 어쩔.;; )






드디어 나왔습니다. 기획적인 상품! 태양열을 이용하는 전등!!

이 제품을 보는순간 정말 눈을 뗄수 없을 정도로 빠져들었습니다.

태양열을 3번째 사진의 기계를 통해서 저장해두었다가 오후에 자가센서를 이용해 빛을 낸답니다.

저장해두는 기계또한 심플할 뿐더러 빛을 내는 조명기기 또한 디자인 가능하기 때문에

이 얼마나 심오하고 아름다운 조합이란 말입니까!!................................................................

중국 O.E.M 제품이라 PASS;;;;;;;; ( 왜 우리나라는 항상 뒤쳐지냐구~~ㅜㅜ;; )



 

 



(주)애드사의 역시 유리로 만든 포인트 타일.

위에서 말씀드린 한백 시.이.엠사의 유리공예와 별다른건 없는듯 싶지만 자세히 보면

디자인과 그 표현 방법 컨셉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것이 확실히 차이가 났습니다.

한백 시.이.엠이 좀 심플하고 아담하다 한다면 (주)애드는 개성이 톡톡 튄다라고 할까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저는 한백 시.이.엠에 한표를...전에는 디자인+웰빙 이었다면

지금은 디자인+웰빙에 기술력까지 포함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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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후기는 여기까지 쓰려고 합니다. 저에게 이런 기회를 주신 공간디자인맞춤샵 여러분께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스크롤의 압박이 무엇인지 보여드리고 싶었지만 시간이 늦은 관계상,

굉장히 피곤해서 눈 감고 생각에만 의지한채 적고 있는 제가 죄송하고 또 죄송해서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리빙디자인페어, 경향하우징페어만 알고있던 저에게 < MBC 건축박람회 >를 ' + ' 해주

셔서, 또 정말 많은 경험과 지식을 주셔서 다시 한번더 감사드리구요. 샵 역시 번창하십쇼!

공간디자인맞춤의 모든 여러분 화이팅!!^^                    P.S-->또 기회가 된다면 부탁을...ㅎㄷㄷ
                                                                                            그리고 시공법이나 궁금한거
                                                                                            있으신분은 메일 보내주세요~
                                                                                                       kky850301@hotmail.com
                     
   
 
오재경       일단 글이 참 재밌네요^^
스크롤 압박도 잊은 채 웃으면서 읽었어요~
수 많은 부스를 봤다 생각했는데
제가 보지못한 부스 사진을 보니 다시 한번 가고 싶은..ㅠ_ㅠ
공간디자인 맞춤 화이팅! ^^		 2009-07-13 12: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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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선물 < MBC 건축박람회 >^0^(1) 김강윤 2009/07/13 3460